두번 글을 썼었는데 입력하기 누르니 모두 날아가서 포기하구 있다가 다시 리뷰쓰기에 도전해 봅니다. ^^

친정엄마 생신날 가족이 모두 모여 먹기 위하여 게를 주문하고 제날짜에 정확히 도착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여러번 전화하고 귀찮게 했는데도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10명의 적지않은 인원이 먹을거라서 20마리를 주문했었는데 보내주신 게가 크고 살도 많아서 결국은 여러마리가 남았답니다. 정말 맛있고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
게장에 따끈한 밥과 참기름을 넣어서 비벼 먹는 맛...
동생도 배불러서 더이상 못먹겠다고 하면서도 제가 먹으려고 비벼놓은 밥을 자꾸 떠먹네요..
아이들도 처음 먹어보는 거지만 너무 맛있게 먹더라구요.

담담주 크리스마스때 또 시켜서 이번엔 시댁식구들과 파티하려고 합니다.
그때도 좋은 게 날짜 잘 맞춰 도착하도록 해주실거죠??